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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메인 배선 정리하기! |
최혜식(ZamTing) | 조회수 :3747 | 2017-07-10 (02:52) |
어젠가 올라온 긴급 공지 보고... 오늘 오전에 주차장 내려가 본넷 열고 보니... 제차는 100% 당첨의 영광 -_-v 아래에 멀어져 있는 간격 보이시나요? 안 보이시면.... 잘 보이시죵?? ....그래도 안 보이시면... 이젠 짱~ 잘 보이시죵??ㅎㅎ 철판에 햇빛 비치는 곳에 있는 2개의 길다란 구멍 오른쪽에 있는 배선 뭉치가... 원래는 저 구멍 위로 위치 해야 하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차체에 고정된 순정 케이블 타이가 젤 위에 하나 젤 아래에서 하나 잡고 있는데... 이걸 작업자가 평평하게 당긴 상태에서 체결을 하면 제 위치에 있는데 그냥 대충 체결하면... 저렇게 우측으로 튀어 나와 있습니다 작업자야 저 옆에 엔진이 있는지 뭐가 있는지 알바 아니니... 대충 체결만 해 놨겠죵~ 제대로 할려면 딱 저 가운데 부분에서 차체에 순정 타이를 최소 하나는 더 체결 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고 봅니다 ㅡ.,ㅡ; 하여간 저희 지역쪽 횐님 차량 저 포함 3대 봤는데... 3대 모두 증상이 더하고 덜하고 차이지... 3대 모두 그렇네요 ㅡㅡ; 혹... 저 위로 잘 위치해 있다 하더라도... 순정으로 체결돼 있는 저 두개의 케이블 타이중 하나만 끊어져도... 쉽게 엔진쪽으로 쳐질 수 있는 구조라... 제대로 자리 잡고 있더라고... 꼭~ 보완을 해 놓으시라고 당부 드리고 싶네요^^; 한번 해 보신분은 공구만 있으면 5분에서 최대 10분이면 작업 가능 하다고 봅니다. 아래 사진은 갤러리란에 박선혁 회원님이 너무 잘 찍어 주셔서... 좀 퍼간다고 댓글만 적고... 아직 허락은 못 받았는데... -_-;;; 일단.... 먼저 훔쳐 왔어요 -_-;; 답변 기다리긴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냥 좀 퍼 왔는데.. 문제 되면... 낼 삭제 할게요... ㅠㅠ 일단 10미리 복스나 스패너 등등으로 하나만 풀어 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꽉~ 조인게 아니라... 힘 좋으신 분은 손이나 동전 2개 양쪽으로 집어서 돌리면 풀릴듯 하기도 하더군요~ 전 복스가 있어서 쉽게~ ㅎㅎ 요거 풀면 아래쪽 앞 뒤로 두개 더 고정 된 곳이 있는데... 너트 없이 그냥 엊혀만 있어요~ 위로 들어 내면 그냥 빠집니다. 단... 고무 호스가 짧아서 위로 들어 낼 수 없으니... 아래 호스 하나를 뽑아 줍니다. 역시 박선혁님 사진이 넘흐~ 잘 돼 있어서... 실례를 ^^;; 요렇게 펜치 있으면 펜치로 하시면 되구요... 체결 되어 있는 반도가 생각 보다 힘이 그렇게 세진 않아서... 전 펜치 없어서... 그냥 손가락으로 눌러서 벌렸어요 -0-;; 참고로 전 천하장사 아니구요... 젓가락 겨우 듭니다 ㅡㅡ; 손가락이 좀 아프긴 하지만... 공구 없으시면 손가락으로 가능은 합니당 ㅋ 요렇게 벌린 반도는 뒷쪽으로 살짝 옮겨 놓으시구요... 보조냉각수 통에 꽂힌 부분 손으로 잡고 힘줘서 살~살~ 돌리면서 뽑음 뽑힙니다. 냉각수 약간 흐르니... 옆에 할일 없는 분 계시면... 손가락으로 딱! 막고 서 계시라고 하세요~ ㅋㅋㅋ 아니면 하늘 보게 엔진에 적당히 걸쳐 놓으시면 됩니다. 전 혼자라... 첨에 오른손으로 막고 하다... 도저히 안 되서 하늘 보게 세워서 케이블 타이로 대충 고정해 놨어요... 보조냉각수통 움직일때 마디 찔끔~ 찔끔~ 삐져 나오니... 미리 수건 같은거 하나 깔아 놓으시는것도... 참고로 냉각수는 1급 발암물질인가?? 유해물질인가 뭐 그래요... 겁나 몸에 안 좋은거임~ 젤 맘에 안 드는 사람 보고 막고 있으라 하세요~ ㅋㅋㅋㅋㅋ 고무 호스 까지 뽑으셨으면 보조냉각수탱크를 뽑아서 배선 뭉치가 잘 보이게 엔진 옆에 적당히 걸쳐 놓으세요~ 이제 메인 작업인 배선뭉치를 최대한 차체쪽으로 고정 시켜야 하는데요... 첨에 딱 보면... 아무리 봐도... 케이블 타이를 엮을 만한 구멍이나 구조물이 없습니다. 길다랗게 뚫린 구멍 두개에 케이블타이 넣음 바로 아래쪽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손을 넣어 봐도... 딱히 아래쪽에 뚫린 곳이 없는듯 하더군요... 포기하고 두 구멍 사이에 케이블 타이로 묶고 그 묶어 놓은 케이블타이에 배선 뭉치를 고정 할까 했는데... 갑자기 아래쪽에서 케이블타이 끝이 튀어 나오더군요~ ㅎㅎㅎ 다시 케이블타이 뽑아서 U자 모양으로 구부려서... 잘 찔러대니... 체결할수 있는 형태로 케이블타이가 나오더군요~ 이건 아무도 사진이 없으시고 저두 혼자 작업 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제가 발로 좀 그렸습니다ㅋㅋ 사진처럼 케이블 타이를 U자 형태로 좀 구부리거나 꺽어서 위에서 부터 밀어 넣어서 움직이다 보면... (앞쪽 부분만 5센티 간격으로 3군대 정도 딱 꺽어서 구부려 주시면 충분 합니다^^) 대략 10센티 정도 아래에서 나옵니다 ㅎㅎ 그럼 그 끝을 손으로 잡아 올려서 요렇게~ 체결 하심 되용~ㅋ 캬~ 제 발이 요즘 그림을 좀 그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멍이 제법 길어서... 큰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서 여유 있게 3개는 고정 되구요... 전 불안해서 좀 포개어서 각각 4~5개 정도 고정 했습니다. 요렇게~ 요렇게요~ ㅎㅎㅎ 그리고 앞쪽은 혹시나 배선 쳐질까봐... 그냥 남는 케이블타이로 몇군데 감아 놓은거니...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되구요~ ㅎㅎ 다른분들이 설명도 사진도 잘 올려 주셨는데... 막상 구멍에 케이블타이 넣어서 차체랑 배선뭉치를 체결하는 부분을 자세히 설명 안 하시거나... 체결을 저 처럼 저렇게 차체랑 직접 안 하시고 약간 다르게 하신것 같기도 해서... 다른 횐님 사진 까지 퍼 와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제 생각엔 별다른 부품이나 가공이 없는 상태에선 저게 제일 튼튼하게 차체랑 고정이 하는 방법인듯해서요^^;; 앞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 부분에 지나가는 30센티 정도 되는 배선 뭉치를 젤 위랑 젤 아래 딸랑 두개의 케이블타이로 고정 돼 있다 보니... 지금은 문제 없더라도 둘중 하나만 끊어져도 배선뭉치가 쉽게 엔진 가까이 쳐져서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히 있는 구조 입니다. 실제로 작업해 보시면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 되실겁니다. 냉각수 보조탱크 꼭 제거 안 하시더라도... 손으로 냉각수보조탱크 뒷쪽에 있는 배선 살짝 밀어서 보면... 아래쪽이 보이니... 정상적인 위치에 있더라고 꼭 시간 나실때 보강 하시라고 당부 드립니다. 딴건 둘째 치고... 배선 녹아서 핸들이 먹통 된다는 말도 있으니... ㄷㄷㄷㄷㄷㄷ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리콜감임 -_- 어느 회원님 댓글 처럼 이걸... 왜 우리가 신경 쓰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볼땐 완전 설계 미스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드네요 ~_~ 내일 사진 찍어서 제대로 올릴까 했는데... 안전에 직결된 중대한 사항인데... 밤 늦게 들어 왔다 걱정 하시는 분들 글도 보이고 해서 ... 사진 불펌 까지 해 가며 조금 무리해서 올렸습니다^^;; 다들 꼭 보강 하시고... 안전한 카라이프~ 즐기세용~ ^^ 끝으로 좋은 사진 이용하게 해 주신 박선혁 회원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_ _)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