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자료실 (Do it yourself)

휴대폰 거치대 DIY

무슨 휴대폰 거치대를 DIY라고 까지 하긴 그렇지만...

저처럼 마음에 드는 휴대폰 거치대를 찾기위해 수없이 바꿔가며 테스트해 보신 분이 분명 계실줄 압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사용하던 제품인데요, 시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품은 불스원 이지블럭 이라는 제품입니다.

제품링크

https://www.bullsonemall.com/html/SHP/pr_view.php?uid=981&category=

이런 식으로 대쉬보드에 앙면 테이프로 고정하고, 스마트폰을 가로로 쑥~ 끼워넣으면 되는 아주 간편한 제품이죠.

여기에, 저처럼 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뒷쪽 고정판에 평평한 무선충전기를 붙여주는 겁니다.

무선충전기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고속무선충전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선충전기와 스마트폰은 마그네틱 케이블을 사용해서 필요시 케이블을 폰에 간편하게 직접연결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습니다...(저는 마그네틱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양쪽 부분을 제품 설명에 나온대로 붙이게 되면 스마트폰 뒤로가기 버튼이나, 앱 버튼을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향을 돌려줍니다.

이렇게요....

사진에서는, 방향을 돌려 붙여주고, 폰 두께만큼 칼집을 넣어 열을 주면서 휘어서 지지할 수 있도록 약간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폰만 쑥~ 집어넣는 것만으로 거치와 충전을 한방에 할 수 있게됩니다.

주행중에 흔들림은 전혀 없고 깔끔하게 거치가 가능하고 시야에도 방해가 없습니다.

추가로, 안드로이드인 경우 Tasker 앱을 이용해서 충전시 블루투스켜기, 블루투스 연결시 네비실행등의 동작을 지정해주면

폰을 네비에 거치하는 동작 하나만으로 충전, 네비실행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폰은 사진을 찍어야 해서... 폰이 거치된 사진을 찍을 수 가 없네요 ㅎㅎ

PS.

저는 순정내비는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폰내비만 사용합니다.

솔직히 순정내비는 구려서 못쓰겠습니다. 일단 너무 느려서 속터져서 사용을 못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사용해 보니까, 이것도 뭐... 쓰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그냥 폰화면 미러링을 넣어주는게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