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아리아) | 2016-11-14 09:31-
혹시나 이 글이 불편하신분이 계실까 조심스럽습니다.
지난 수년동안 자동차를 매개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숱한 기름을 쓰면서....
가끔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곤 했습니다. 한끼가 없어 굶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치를 해도 되는건지....ㅜㅜ
정치글로 해석되거나 논쟁일 일어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다만, 마로를 타는 분들이라면 그래도 사회적으로 하층에 계시는 분들은 아니라 생각 하기에... 그래서 이 사회를 이끄는 분들이라 생각하기에....
공유 했으면 해서 조심스레 글을 올려 봅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김기웅(보스김) | 2016-11-14 09:38-
국내외적으로 답답하네요...
좋은날 오겠죠....
민병길(부산마초) | 2016-11-14 10:37-
그립고, 눈물나는 아침입니다.
정말 좋았었는데, 좋았는지 몰랐던...
우리가 갖기엔 너무 과분한 사람있었죠.
김원기(8기통) | 2016-11-14 10:49-
노무현 대통령 같은 경우 당시 국민수준이 이분을 받아들일 수준이 안됐던것 같습니다.
국민수준은 우리 조실부모한 불쌍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딱 맞았다고 봅니다.
뚜렷한 정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회의같은 것을 주도할 의사 표현 능력도 없으며 그냥 불쌍한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란 이유로 후광이 형광등 100만개라는 둥 하며 뽑아주는 국민수준에는 이같은 대통령이 딱이죠.
사실 지금에서야 떠들어대는 박근혜와 최태민 최순실 일가에 대한 의혹과 비리는 수십년 전부터도 언론에서 공식 보도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 누가 그런 부분을 찾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했었나요?
인터넷에도 맘만 먹으면 다 나오는 내용들이었지만 다들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그냥 뽑아줬죠. 무책임한 손가락들이죠.
새누리당 의원들도 예전부터 박근혜 대가리가 저렇다는거 모르고 그동안 지지하고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나요?
다 지들 밥그릇만 챙기려고 그거 이용해 왔던 사람들이죠. 이제서야 몰랐다는둥 헛소리 하는게 참 웃깁니다.
거기에 제대로 공부하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고 무턱대고 이미지만 보고 투표권을 행사한 무책임한 국민들 덕에 나라꼴이 수십년 전으로 후퇴해 버렸네요.
무능보다는 부패가 낫다는 식으로 도덕적, 법적 결함이 많았던 이명박을 뽑아놓고 사대강이라는 큰 똥을 우리 후세에 안겨준 것에 모자라 박근혜까지 뽑더니 나라꼴이 참 잘돌아가나 싶네요.
사실 포기했었는데 요새는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 김경화(아리아) | 2016-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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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네... 저도... 포기를 하고... 안돌아 보려고 했었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전과 17범의 전과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이 나라가 참 한심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오히려 그 전과가 큰일을 하기위한 면류관 처럼 해석되고... ㅠㅠ
지난 대선때 모 동호회에서 대통령 후보가 된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했다가... 아직도 비아냥의 뒷끝(?)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역사왜곡이 너무나 자명해 보이는데.... 지역의 벽이 참으로 높더라구요.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너무나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엎질러진 물을 보며 한숨만 쉬지말고, 지난 과오를 통해 한 단계 올라설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정으로 기원 해 봅니다.
허현(아트) | 2016-11-14 11:21-
강물은 흘러갑니다. 미래로..
대중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으며 인간의 본성은 결국 자신의 이득을 위함입니다.
트럼프뽑은 미국인도 결국 마찬가지 아닐까요...
100만명이 모인 정치적 규탄집회에서 큰 사상자가 안나온 평화적 시위.집회는 정말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인류학적 관점으로도 결국 민중은 올바름으로 나아갑니다.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
- 박경락(대프리카) | 2016-11-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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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X아 로 부터 시작된 나비의 날개짓이 나라가 이지경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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