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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업소와 엔진문제& 튜닝관련 대립 |
박기효(광주l마롱ss) | 조회수 :5279 | 2016-12-28 (00:33) |
23일 20시 40분경 차량이 마지막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블랙박스로 담은 모습인데 사진으로 첨부 드립니다. 이것이 과연 배기 문제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광주 사업소와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되었습니다. 공장장 및 김 차장과 이야기를 하였으며 사실 오늘 방문까지도 실망을 안겨 주더군요.. 차량 엔진 교체 진행하기 전 제가 작업을 위한 차량 이동 및 해체 작업 진행을 지켜보겠으니, 작업 진행 전 유선연락을 줘라라고 전 날 전달하고 가였으나.. 사업소에서 금일 연락 한 통 없었으나.. 카마로 회원님께서 리플과 유선으로 차량이 해체되고 있다고 연락 주셔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보았더니.. 차량은 이미 해체되어 널브러져 있었고.. 차장은 아무런 전달을 받은 게 없다고 하더군요.. 알고 보았더니 공장장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금일 휴가를 사용하여 전달 누락이 되었다고........ 이 말을 들으니.. 빡 돌겠더군요..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거품 물고 쓰러질 지경인데 말이죠.. 한참을 왈가불가 이야기하다 쉐보레 직원들의 만류에 마음 좀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차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차량 엔진이 수급이 되어 최우선으로 수리하여 전달을 드리는 게 최선일 거 같아 그렇게 진행을 했다.. (연락 먼저 주라는 건 다.. 무시하더니..고객에게 최우선은.....아후) 그러느냐.. 그럼 차량 수리는 튜닝으로 인한 유상수리냐 아니면 정비과실 및 엔진 문제로 인한 무상보증이냐..라고 물어 보았더니 아리송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광주 사업소에서는 배기 이야기는 거론했지만 그래도 정비과실도 있고 해서 무상보증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본사에서는 어떤 대답이 나올지 모른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리 완료 후에..보증수리가 안된다 하면? 무작정 돈을 내야 되는 입장이 되는 건지.. 난처하더군요..) 뭐.. 일단 수리가 끝나봐야 이야기가 나온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말도 안 되는 소릴 지껄여 놨네요..) 유상수리다라고 하면.. 광주에서 제2 골프채 사건이....... 7번 아이언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의 한 내용은 튜닝 관련하여 보증수리는 어떻게 진행 할 것이냐?! 라는 핵심 질문을 드렸더니, 광주 사업소 차장 이야기입니다. 본사 측과 협의 중이며, 본사에서 나온 매뉴얼대로 확정되는 대로 타차종이 아닌 카마로에 대한 전용 메뉴얼 배포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사업장마다 전달 할 예정인거 같습니다.) 또한 차량 보증 관련해서 튜닝 관련한 품목은 최대한 순정으로 바꿔서 사업소 입고를 요청하며 튜닝하게 되면 관련된 부품 항목은 무상보증을 못 받으시고 패널티를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저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튜닝은 비정상적인 항목이라는 것 참조하세요(광주사업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자기네들 애로사항이라고 이야기해준 내용입니다. 카마로ss에 대한 매뉴얼, 정보가 없는 것도 미국 측(본사)에서의 흐지부지한 대답들뿐이라고 합니다. 기술공유, 차량정보, 매뉴얼 등의 지식 등을 현재, 문제가 되는 자료를 본사에 보내면 돌아오는 답변은 미국(본사)에서는 비아냥거리며 이런 거도 해결 못하냐.. 너희들에게 알려주면 뭐하냐? 이런 식의 난해한 대응으로 우리나라 본사에서까지도 대응이 어렵다는 이야길 전달해주었습니다. 한마디로.. 쉐보레라는 한 기업에서는 판매하고 있지만.. 나라 별 따로 국밥 운영이라는 셈밖에 안되고 우리나라 오너는... 봉밖에 안되는 소리라는 거죠.. 차는 팔고 기술공유는 하나도 안되고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이런 식의 경영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이게 진실이라면 현재 우리나라의 메카닉 사업소만 욕할게 아니고 이 문제는 미국 본사에 강경하게 챌린지 해야 하는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이렇게 저렇게 내용을 추슬러 쓴다고 했는데.. 아무쪼록.. 연말에.. 차량 물품 도난 사건부터 테러.. 이번에는 차량 문제로.. ㅠㅠ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본사에 강력하게 챌린지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