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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드라이브 |
강성준(타이푼) | 조회수 :5294 | 2017-05-21 (08:25) |
금요일 퇴근후 가족들과 밥을먹고.. 콜벳 컨버의 번호판 장착 기념으로.. 떠나기로 결심 ㅎㅎ 간지 폭팔하는 컨버를 데리고 나선다.. 고급유 만땅~! 외곽 순환도로를 거쳐서.. 영동 고속도로에 차를 올린다.. 흐미... 예상과 다르게 여기저기 공사중이다... 거북이 주행... 사진은 빨라보이지만.. hud를 보면... 14km....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서.. 휴계소에서 커피한잔... 혼자 커피를 마시면서 이녀셕을 바라보고 있자니..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 여유도 잠시.. 늦게 출발하여 지체할 여유가 없다.. 적당히 속력을 내어 강릉에 도착.. 피곤 했는지..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몸이 개운하다... 샤워를 하고나서.. 아침을 먹을 맛집을 검색해 본다. 다행이 근처에 아침일찍 부터 하는 짬뽕순두부 집을 찾았다. 들어서자 마자 종원원이.. "몇명이세요" "1명이요" 메뉴를 읽어보기도 전에.. "짬순이요?" (순간 많은 생각이... 짬순이 뭐지 ㅎㅎ) (당황하지 않고) " 아 네..." 메뉴가 나오고. 폭풍 흡입!! 하느라 사진이 없다... 술먹고 다음날 먹음 죽음일듯... 아주 새롭고 신선한 맛이였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근처 바닷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햐~..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니.. 바다는 역시 동해바다라는 생각이 든다.. 바다를 따라서 투어를 하려 했으나.. 날이 너무 더워서 목적지를 산으로 급 변경.. 한산한 드라이브 ㅎㅎ 뚜껑도 열어보고.. 예상과 다르게 더워 죽을것 같다... ㅠㅠ 5분 열고 닫음 정선을 거쳐 굽이 굽이 올라.. 함백산 만항재 도착 만항재 기념샷 가족들과 같이올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굽이 굽이 달려.. 제천으로... 황금 떡갈비 정식.. 주문! 이건 덜 배고파서 사진이... ㅎㅎ 폭풍 흡입하고.. 복귀! 오다가 카라반도 한대 만나고.. 저도 한참 끌고 다닐 때가 생각 납니다. 무사 복귀... 다행이 차 안막히고 ~ 역시 산속 드라이브의 매력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