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눈밭에도 가봤지요ㅎㅎ

지난 토욜 타클럽 송년모임이 장소가 아래쪽으로 변경되어 어쩔수 없이 불참하고 마음만 보냈습니다ㅎㅎㅎ

스팅레이타시는 클럽 회원분께서 사오신 이삭토스트에서 나온 신메뉴! 도저히 안먹을수가 없어서 배부른 아미님과 같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클럽지역짱님 차는 여기서 겨울보내는가 봅니다ㅋㅋ

협력업체쏴장님 차 데칼도 멋지고 엠블럼도 탐나는데ㅎㅎ 담에 가서 때와야지

C6 zo6도 보이고요ㅎㅎ 주인은 못봤어요.

남양주 에이제이오토캠핑장, 춥다고 밑으로 가자니깐! 솜바지까지 입고온 친구넘이ㅠㅠ 예약했데요.

먼저 도착한 사람이 길바닥 상태췤하고 영 아니다 싶으면 협력업체에 카마로 세워두고 서울서 랭글친구가 들러 태워서 가기로 했는데... 캠장 예약한 친구가 젤 늦게 왔다는ㅠㅠ

그래서 랭글친구가 선발대로 먼저 갔드랬죠ㅋㅋ 길바닥 양호~ 라져!
캠장까지 가는길은 양호했고, 캠핑 사이트가 산쪽이라 오르막이 걱정이었는데, 사이트 입구까진 양호!
평지 눈밭에도 잘 들어갑니다ㅋㅋ(참고로 사계절 타이어랍니다)

먹거리들이 오기전에 서울 김건모 콘서트가는 아우네가 닭강정을 사왔네요ㅋㅋ 같이 못해 미안하다고, 지각한 친구덕에 캠장 대피소에서 난로피우고 냠냠~

강풍에 여름용 쉘터친다고ㅋㅋ 연날리기 할뻔.

큰차로 바람막이!

화로에 비어캔올린 친구넘에게 고기는 언제 꿔먹냐고 구박해서 난로위로 이동ㅋㅋ

따따시한 쉘터안 난로옆에 앉아만 있는다고 구박하는 친구넘때문에 밖에서 30분동안 목살꿉다가 동사하는줄ㅠㅠ

강남에서 4시반 일마치고 6시에 도착한 아우와 수다중~

아우들이 떠나고 동갑 친구 3명이서 돈주고 혹한기 훈련을 했습니다ㅋㅋ

밤에는 냥이가 와서, 아침에는 뭉이가 와서 살아있는지 췤!

캠핑 아침은 라멘이 최고지요ㅋㅋ

영하 17도에 1발 시동 실패ㅎㅎㅎ
가끔 추울땐 한번에 안걸리더라구요.
얨병할 장갑을 깜빡하고 안가져가서 손시럽고, 바닥매트를 안챙겨서 저만 냉골에 잔것 빼곤 무사히 살아돌아왔습니다ㅋㅋ
담엔 초대형 돔텐트에서 난로피고 야전침대에서 자는거로 한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