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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킷 카마로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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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제 서킷 처음 방문 했었는데, 일단 차량이 너무 많아요..... 뭐 한번을 제대로 못탔네요 ㅠㅠㅠㅠㅠ 저 출력 차량 추월, 쿨링차량 추월 등으로 단 한번도 라인을 제대로 못잡아 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세토 코르사로 대충 라인이랑 브레이킹 포인트는 익히고 갔었구요, 차량은 올 순정. 어쨋든 기록은 베랩 1:59 언저리 나왔습니다. 차량 없고 라인 잡으면 1:54~55는 별 무리는 없을것 같고, 거의 프로급으로 잘 타시는 분들은 1:50 언저리 혹은 이하로 가능 할 듯 합니다. 1. 페이드는 둘째 치고 순정 DOT3 오일이 베이퍼록이 너무 빨리 생기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DOT 4 로 바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공도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서킷 계속 타실 분들은 6P로 바꾸시는걸 추천 합니다. 물론 공도 주행에는 전혀 부족함은 없습니다. 첫 랩 타이어 예열 좀 하고 두번째 랩 1번코너 브레이킹 할때 생각보다 잘 잡혀서 놀랐습니다. 단 페이드와 베이퍼록이 빨리옴 2. 공도에서 트랙모드 놓고 달렸을때 좀 단단하다고 느꼈던 서스가... 상당히 무르다고 느꼈습니다... 걍 좀 아쉬웠네요.. 3. 직빨이 생각보다 좋네요. 인제 기준 219인가 나온거 같은데 오늘 1번코너 진입 직전 얼음이 있어서 다들 브레이킹을 빨리해서 상황이 좋은면 좀 더 나올듯 합니다. 박스터나 M4 랑은 거의 차이가 안났던것 같습니다. 4. 타이어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그립을 잃어버립니다만... 이건 뭐 다 똑같으니 패스~ 5. 공도에서 탈 때는 몰랐는데.. 제 체구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차량에 비해 시트가 몸을 잘 잡아주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피니티 Q50S 가 제일 좋았던거 같고 다음이 M4, 포르쉐 박스터 였던거 같습니다. 타본 차량중에서는 여튼 결론 적으로는 브레이크만 빼면 너무나 맘에 드는 차입니다.ㅎㅎㅎ 카마로 짱이예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