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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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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쓸데 없는 기록병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주유를 하면 주행 거리와 트립상의 연비, 그리고 주행 가능 거리를 기록 해 놓습니다. 모르긴 해도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도 기록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ㅋㅋ 아래 그래프는 2010년 12월 출고하여 6년 3개월 함께 지냈던 제네시스 쿠페 2.0 Turbo의 연비 기록 입니다. 처음 몇개월은 일반유를 넣었기 때문에 그 기간의 데이터는 제외 하였습니다. 계산 연비가 가끔씩 툭툭 튀는 것은 무시해도 될것 같고. 상대젹으로 안정적으로 보이는 전반부 구간은 순정 상태일때고 후반 반 정도는 14G 터빕업 한 이후의 상태입니다. 터빈업 한 이후에는 순정일때 보다 쌔리 밟으며 극한주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두 수치간에 상대적으로 차이가 좀 더 나는것 같아 보입니다. 노랑 마로 출고 이후에도 똑같이 기록을 했었습니다. 젠쿱 탈때와는 다른점이 있다면,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보려고 주유기가 멈추면 주유를 종료 하였습니다. 이전 젠쿱 탈때는 주유기가 멈춘 후 1000단위 정액 주유로 했었거든요. 한 3개월쯤 데이터를 비교 해 보니 기록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트립상 연비와 실제 주류량으로 계산한 연비는 거의 같았습니다. [ 젠쿱 연비 비교} 트립 연비가 꽤 정확 하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요즘은 주행 가능 거리를 기록 해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로직은 모르겠으나 아마도 주유 시점과 연비 등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추측 해 봅니다. 예상대로 연비 성향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카마로 트립상 연비와 주행 가능 거리 비교] 점심 먹고 들어오니 나른하네요. 기온은 차갑지만 햇살을 참 따뜻합니다. 봄이 가까이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커피 한잔 하시고, 오후에도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래요... ^^ 이상... 뜬금없이 지원님의 연비에 대한 아래 글을 보고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재미삼아 올려 봅니다. 내친김에... 두 차종의 연비표를 추가로 올립니다... ^^ (3/22일 오후 2:59에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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