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세요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벤져스 삼편 감상문과 일기 |
백문기(TigerMK) | 조회수 :4958 | 2018-04-27 (16:34) |
안녕하세요 백문기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주행가능거리가 적길래 자주가는 셀프주유소에 들렸습니다. 마로는 차 키를 가지고 내리면 주유구가 잠기드라구요 그래서 항상 두고 내리는데 일전에 친구 추천으로 시작한 GS포인트 충전이 생각나서 조수석 문을 열고 차에있는 핸드폰을 꺼낸 후 닫았죠. 셀프주유소니 이것저것 누른 후 주유구를 열려고 했드니..... 아무리 눌러도 반응 없는게 바로 아차~ 싶더라구요.. 바로 보험사 연락하니 조금있다 전화가 옵니다. 보험으로 문따는건 차에 손상이 갈 수 있고, 수입차라 열쇠구멍으로 따는 방법이 있는데 비용이 십만원이다..ㄷㄷㄷ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욕하고 끊어버렸습니다..ㅠ.ㅠ 주유소 사장님께 죄송한데 집에 보조키 가지러 다녀오겠다고 하니 한가한 시간이라고 양해해주시더라구요. (밤 11시였습니다) 그러고는 택시타고 집앞에서 잠시 대기 해달라 함 되겠다 했드니.. 이 아저씨도 지금 약속있어서 가고있는 길이라고 미안하다고 해서 집까지만 가서 내렸습니다.. 집이 주변이 한적한 곳이라 택시를 어찌 다시 잡나 고민하고 있던차에 소개팅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친구놈에게 연락와서 얻어타고 다시 주유소로가 기름 잘~ 넣고 집에왔네요..ㅎㅎㅎ 고급유 셀프 넣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차 잠기는거 주의하세요..ㅠ.ㅠ 그러곤 아침에 일어나서 부인님과 어벤져스 삼편 보고 두끼에서 떡볶이 먹고 출근했습니다. 어벤져스 일, 이편은 한 시간 반 정도씩 보고 잠들었었는데 이번편은 끝까지 깨서 봤네요. 잼있습니다~ ^^ 가오갤 멤버들 완전 사랑합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