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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찝찝한 날 |
천우영(깜마로이) | 조회수 :4748 | 2020-04-09 (19:08) |
저가 색소폰을 10년이상 불렀는데요 소프라노가 같고 싶어서 반년전에 무리해서 580주고 구매 했습니다 뭐 요즘 시간도 없고 흥미도 떨어저서 알토에 집중할려고 180십 손해보면서 중고 장터에 올렸는데요 시흥에 사시는 중년분이 다짜고자 출발하니 준비하라 하더라고요 어안 벙벙 했지요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라 시간도 여롭지 않고..... 어렵게 직장 상사한테 사정말씀 드리고 만나서 불러보고 만저보고 햇빛에 반사해보고~~~ 또 다짜고짜 깍아 달라고 580십짜리 400백 파는데도.... 내고 없으면 않산다고 ㅠㅠ 돈이 급한것도 아니고 못해주겠다하니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바쁜시간에 일부러 왔는데 팍팍 사람이라고 깍아줄수도 있었지만 아주 기분나쁘게 행동을 하시더라고요 욕한바가지 할려다 인간 같지도 않아서 조심히 가라했습니다 지 딸 결혼식에 연주할 악기 찾는다고 좀 불쌍하다 생각도 들고 아직까지 기분이 아리까리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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