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비및수리할 때 얻었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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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배선 정리하다가 발견한 확인 필요한 현상입니다. |
최호준(깜블비SS) | 조회수 :4190 | 2017-07-20 (19:33) |
냉각수통 치우고 보니 앞.뒤로 뚫려있는 기다란 구멍 2개 근방의 배선이 엔진쪽으로 가까이 굽어져 있네요.. 손을 넣어서 확인하니 제법 간격이 있더군요. 앞서 모범답안(?) 제시해 주신 회원님의 방법대로 차례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앞.뒤로 뚫려있는 구멍으로 먼저 케이블타이로 묶고 (아.. 생각보단 험난한 작업이더라구요. 손등과 팔에도 몇군데나 부상 당하고 -.- ;; ) 직각방향으로 5번 묶었네요. 작업완료 후 사진찍어서 보다가 깜짝 놀란게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발견했네요. 조수석 가까운 쪽에 원래 고정된 부분쪽이 엔진쪽 부분에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깝게 위치해 있더군요. 2번째 사진 빨간색 표시 부분입니다. 고정된 부분이 빠져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 밀착된 상태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더군요. 배선이 타들어가지는 않은것 같고 겉부분이 열로인해 희게 변색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오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 속에서 지하주차장이지만 등줄기에 땀 뻘뻘 흘리면서 작업 무사히 잘했다고 안도 했었는데 절로 열이 더 오르더군요.. 혹시 회원분들께서도 중간 크게 굽어진 부분만 신경 쓰시고 뒤쪽 고정부 확인 안하신 분들은 한번쯤 확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쉐보레....품질검사 해도 해도 넘 심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