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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지난 주말 대/경 달벙 먹벙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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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은 잘들 안전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지난주에 있었던 대/경 모임 후기입니다. 일단 무지 추웠습니다. ㅋㅋ 기온은 많이 안떨어졌는데 바람도 불고 저희가 간 곳이 주로 산이나 바닷가라..ㅋㅋㅋ 일단 사진 하나,,,, 카마로 매력 중의 하나죠,, 저 눈매~!!ㅋ 경주 풍력 발전소 근첩니다. 여름에 가면 시원하니 좋을 듯해요~ ----------------------------------------------------------------------------------------------------------------------- 대구 팀들은 대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오후 일찍 집결을 합니다. 이때 찍어 놓은 사진이 없네요. 여기도 산밑이라 바람이 차고 매섭게 부네요~ 험난한 하루가 예상되나,,, 다들 마로에 시동을 걸고 경주로 출발~!! 경주 집결장소는 보문단지 근처 메타세콰이어 숲옆 주차장입니다. 언제와도 경주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보호를 받고있어서 그런걸까요?ㅎ 그리고 저~~기 쿠페쿠페한 차가 어슴프레 보입니다. 바로 포항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김경화(아리아) 누님이죠~ 수일내로 노랭이 마로로~~!! 텅 빈 주차장이었는데 마침 다과를 파시는 분도 계셔 주십니다....ㅋ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며 다른 회원분들을 기다리면서 단체사진도 찍고,,, 차가운 아스팔트 건물 속의 카마로도 멋있지만,, 이런 자연친화적 배경에도 잘 어울리네요, 우리 마로들,,,ㅋㅋ 아,, 근데 대/경, 특히 대구는 여전히 차 색깔들이 변하질 않네요 ㅋㅋㅋ(분명 레드, 노랭이도 있는데 안나오시네요 들!!! ㅋ) 다음 모임에는 레드, 엘로우 한대씩 추가가 될겁니다~~ 제일 왼쪽의 애매한 하늘색 젠쿱은 이제 안보일거니 많이들 봐두세요~~ㅋ 막간을 이용해,,, 제차 사진도 좀 찍어줬습니다. 휠을 바꾸고,,, 모임전날 세차도 했거든요~ㅋ 19인치 인거 눈치 못채셨...죠? ㅋ 나름 잘 어울린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넘어갑니다.
대구 카마로 모임의 마스코트 이형법 군입니다. 사진찍을 맛이나는 동생...ㅋ 단체사진 제일 구석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죠. 다른 분들은 감포에서 합류하는걸로 하고 바다로 출발합니다. 그전에~~ 뭔가좀 아쉬워서 근처 경주 풍력발전소에 들렀는데요~ 여기가 괜히 풍력발전소가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 ㅎㅎ ㅠ 도착을 하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노을이 점저 시작이 됩니다. 다들 예쁜 노을 사진은 한번씩 보신 적 있으시죠~ 그것도 골든타임이 있는데 일몰직후부터 30분간입니다. 그때가 노을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와요. 위사진을 보아하니,, 3-40분은 더 기다려야 하겠죠?.....풍력발전소 옆에서.... 마로들 증명사진 찍어주면서 기다립니다... 이 곰같은 놈이 전데요~~ 개추웠어요....30분이상을 떨고 나름 오리지날리티를 추구하며 골든타임을 기다리고있는데,, 형님 한분이 차에서 슬~ 나오시더니 폰으로 톡~ 찍으시고는 단톡방에 사진을 올려주시네요. 이 사진인데요... 순간,,, 집에 가고싶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난 오리지날리티를 추구하겠다며 10분을 더 견디다 찍은 결과물은,,, 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오리지날리티는 추위에 다 얼어버렸네요. 10년간 사진찍으면서 이런 과한 보정은 해본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ㅡㅡ 풍력발전소는 여름에 다시 들르기로 하고,,, 굶주린 배와 언 몸을 녹이기위해 감포 횟집으로 ㄱㄱㄱ 뭐 고를것도 없이 모듬으로 세판 주문하고 사진도 남겨봅니다. 사진이란게... 시간이 많이 지나고 다시 봐도 그날의 분위기, 기분, 소리, 냄새가 바로 소환이 되죠. 이사진도 나중에 그러리라 생각해봅니다. (구석에서 최선을 다하는 형법군..!!) 뜨끈한 매운탕까지 먹고나니 정신이 좀 돌아오는군요~~ 그리곤 제가 준비해간 비상탈출용 망치와 큰형님(정곤-수도산)이 가져오신 터치펜을 나눠 가지고 야경사진을 찍어보려고 포항으로 출발합니다. 포인트도 모르고 길도 모르고해서 경화누님의 젠쿱 동호회 분들이 지원 나와 주셨습니다. 감사..(_ _) 단체샷도 찍어보고...(양쪽에 조명이 젠쿱 분들입니다. ^^ ) 이런 장난도 쳐보고,,ㅎ 야경은 장소 섭외가 우선인데 공부좀 해보겠습니다~~~ 젠쿱분들 감사했습니다~~~!!!! 담엔 식사도 같이 하는걸로 복수해드릴께요~^^ 이제,,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 돼가는군요~ 따뜻한 커피와 담소로 마무리 지어봅니다. 늦게 합류한 이 영직 군이 몇개 준비 못했다고 쑥스러워하면서 SS키링을 투척~!! 고맙네~~ 이제 정말 마무리를 할 시간입니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가정이있으신 분들은 먼저 출발을 하시고 언제나 그렇듯 경화누님이 휴게소까지 또 친히,,, 배웅을 와주시네요~~ 누님,, 그렇게 좋으세요...? ㅋ 라면 한그릇으로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집에오니 2시가 넘었네요.ㅎㅎ...ㅡㅡ' 달린거리는 280km가 넘었고 장장 12시간 동안의 모임이었습니다~!!!! 끝~!! 다음 모임은 팔공산 미나리 삽겹살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