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Dimitri) | 2016-12-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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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단판 구조의 브레이크에서 수많은 슬릿 및 타공을 통해 와류를 생성시켜서 냉각을 해야하고
안그럼 풀 브레이킹 몇번에도 열변형 때문에 뒤틀려서 사용하지 못할 겁니다~!
자동차용 디스크 브레이크는 일단 기본적으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방식으로 냉각을 하고 형상은 호불호 정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가스배출이 용이하다거나 와류생성을 통해 냉각의 향상등이 있다지만, 그만큼 강성은 떨어지고, 패드의 마모도 심해지고 하니까요.
추가로, 경량화작업 없이 단순히 로터 사이즈를 키우면 또한 얻는것보단 잃는것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6p 로 가는것도, 다행스럽게 작업하신분들의 만족도가 높은것 같은데.. 캘리퍼 무게가 어쩔수 없이 증가할수 밖에 없고
마스터실런더와 하이드로백 튠을 통한 답력손실 상쇄, 경량휠을 통한 현가하질량 상쇄등 추가적인 셋팅이 안따라와주면,
분명 조향적인 면에서도 일정부분 도로추종성이 떨어질거고, 과격한 반복 브레이킹에 따른 열팽창 상태에서 브레이킹 성능은 나올지언정
답력이 더 심하게 요동을 칠수도 있겠죠~
- 이상현(모터헤드) | 2016-12-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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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뭐 더이상 사족을 붙일 내용없을정도로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