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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 끝내고 쓰는 시승기 |
김도영(shinysun) | 조회수 :5093 | 2016-10-02 (18:13) |
안녕하세요. 이제 조금 하드하게 몰아보고 느낀점을 적어볼까합니다. 제가 바로 전에타던차량이 젠쿱 380 숩차 500마력쯤에 집에있는차가 320d 인지라... 몸이둔해서 다른차는 별로 몸에 기억이 안남아있네요 ㅎ 1. 외관 호불호가 갈리긴하지만 국내 유져들은 아무래도 머스탱쪽의 디자인을 좋아하는거같지만, 저는 그넘이나 그넘이나 같네요. 각각의 아이덴티티가 잘 살아있고, 좋아하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공존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머스탱의 뒤 브랙등은 개인적으로 싫어하고요. 다만, 차가 꽤나 크게느껴집니다. 유리창은작고 철판은 꽤나 커다란느낌? 거기에 본넷높이는 꽤나 높은데다가 루프는 낮으니, 시각적으로는 안에서의 시야도 엄청 커보이고, 실제로 밖에서도 큽니다. 젠쿱보다 살짝씩 더크더라고요. 문짝은 무식하게 긴거같고. 잘못하면 기둥건너의 차량도 문콕하게 생겼어요 ㅎ 예전 젠쿱은 초딩 중딩까이 우와 했다면 카마로는 신차라 아저씨들까지 커버합니다 ㅎㅎ 2. 시야 전면시야를 많이걱정했는데, 운전를하면서 불편한점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골목길같은데 좁은데 갈때는 후드가 너무 높은 관계로 감을 잡는데 조금 애를 먹을듯합니다. 다만 전에 기술한것처럼 후방시야가 꽤나 제한적입니다. 룸미러는 크지만, 뒷유리가 작고 트렁크도 꽤 올라와있어 뒷차가 먼지 파악하는데 약간은 걸립니다. ^^ 배틀에서 일단 상대탐색을 할때 불리하죠 ㅎㅎㅎ 그리고 또하나는 c필러가 너무 두툼합니다. 그쪽시야는 거의 안보인다고 보시면 될듯... 차가 튼튼할꺼같다는 느낌은 줍니다. 철판으로 여기저기 감싸져있어서. 사이드 미러는 거의 사각도 없을뿐더러, 경보기능까지있으니 만족헙니다. 다만 사이드미러를 일정이상 밖으로 움직여놓으면 진동에의해서 다시 돌아옵니다. ㅡ.ㅡ 한계점을 지나친건가봐요. 3. 파워트레인 성능 역시 8기통 고배기량이라 그런지 막힘없이 나가줍니다. 8단미션덕분에 일반주행에서는 알피엠이 상당히 낮게 유지가되고요, 밟으면 실내에서는 꽤나 소리가 크게들립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좀 인위적소리같이들려서 오픈흡기를 하면서 제거할 생각입니다. 다만, 속도감이 안나서 전에타던차보다 느리게 느껴지는건지( 실제 좀 느리긴한거같습니다.) 먼아 우아아악 하면서 치고 나가는맛른 좀 덜합니다. 이전차에 비해서 말이죠. 저속에서는 잘 밀고 나가나 고속 y영역 근처에서는 먼가 극적인? 느낌이 떨어집니다. 이건 아무래도 샤시 특성때문인거같기도합니다. 대략 나가는 느낌은 젠쿱차져 st1~st2사이정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4. 하체 가장 마음에 드는점입니다. MRC는 명성 그대로이며, 긴 휠베이스에서 오는 직빨에서의 안정감은 꽤나 좋습니다. 그렇다고 쇽쇽쇽 일명 칼치기가 안되는것도 아니고요. 다만. 1700kg대의 무거운 차량이 주는 안정감은 있지만.. 머랄까 pure 한 스포츠카의 느낌이아닌 전통 gt카 느낌이 납니다. 차량도 안정적이긴해도 바닦에 착 달라붙어가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은 세단같이 떠가는 느낌입니다. 이건 다운스프링을 해서 차를 좀 낮추면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하며 다운을 해야겠어! 하는 당위성을...쿨럭 320d와 비교하면 실용영역에서는 비슷한 느낌이납니다. 그거보다는 살짝은 단단하지만 고속에서는 잘 버텨줍니다. 수평이동하듯이 단단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지만, 롤이 살짝있나 싶다가도 이어지진않습니다. 이정도 무게의 gt카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보일수있구나...라는 감탄을 ㅎㅎ 5. 연비 저는 다른분들보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서 연비가 조금은 좋게 나옵니다. Afm 기능은 저속일수록 악셀에 마진이.좀있으며 젤 좋은건 100~120km/h 속도에서 크루즈걸면 13~15km정도는 쉽게나올수있습니다만 별 의미는없죠 ㅎㅎ 지금까지 132l 주유에 1100km 정도 달렸으니 약 8.3km정도나오고 젠쿱탈때처럼 타보니 약 7km정도 나오네요. 물론 풀로 달리면 마구떨어지겠지만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6. 편의사항 원격시동에, 통풍시트에, 후방카에라에 ㅎㅎ 왠만한건 다 달려있지만 썬루프가 원터치로 안닫히는점..이건 개선으로 나올꺼같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가 손으로 접어야되는점 정도가 단점이네요. 그리고 수납공간이 전혀없다고 보심될듯.. 사이드.포켓은 휴지돔 넣으면 끝나고 글로브박스는 매뉴얼책자넣으면 거의 끝. 콘솔박스는... 넣을만한게 없음. 그리고 뒤에있는 무선충전기는 머 거의 무용지물이고요. 불필요한 사운드를 제거해주는 캔슬러도 있죠 ㅎㅎ 마이크로 소리를 받아들여서 역상을 출력해줌으로써 소리를 상쇄시켜 줍니다. 실내 내부는 손에 닿는부분은 고급? 스럽습니다만 ,그외의 부분은 싸구려탁합나다. 어차피 그런거 기대하고타는차는 아니니까요 ㅎ 브렉은 제가 검정으로 도색을 했음에도, 2일만에 휠이 무광이되어갑니다 ㅠ 무게도있고 출력도있어서 더 잘 닳는건지... 패드.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총평 예전 젠쿱 38을탈때 느낀첨은...아 이가격에 대배기량을 몰수있는게, 현대의 선물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더 대배기량에, mrc까지... 쉐보래의 축복같아요. 물론 단점도 많은차이지만 그걸 상쇄하는 가성비에있어서는 ㅎㅎ 쉐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