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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1 차량 간단사용기 |
문성진(폴쉐) | 조회수 :5094 | 2018-05-02 (18:20) |
이제 ss 도 국내에 제법 많이 팔렸고 외관이나 출력적인 경우도 zl1 컨버전킷이나 차저장착으로 zl1과 많은부분이 비슷할거라고 생각되는 차량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ss를 신차구입해서 lt4순정차저로 튜닝하고 브레이크.서스.배기등 zl1 과 최대한 가깝게 해볼려고 튜닝한 차량도 같이 가지고 있는입장에서 약 보름간 zl1을 타보고서 차이를 느낀부분 얘기해볼려구요~ 일단 외관적인면에서는 범퍼랑 휀다, 본넷이 크기가 차이가 있어서 좌우폭이 좀더 큽니다. 같은휠,타이어 장착시 ss보다 zl1에서 헨다안쪽으로 더 들어가보입니다. 범퍼안쪽의 라지에이터에 전면 보호망이 장착되어 있는데 아마 돌이나 이물질에의한 손상을 방치해주는 용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측정해보니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가 업그레이드시 많이들 하시는 gm 6p 킷보다 직경이 조금더 크고 다르네요.. 뒤쪽 디스크도 좀더 큽니다. 갤리퍼 피스톤재질이 티타늄 인것도 차이나구요. 그외에도 자세히 보면 차이나는 부분들이 제법 있긴하지만 제일큰 차이점은 밋션과 하체인것 같습니다. 10단밋션 수동모드에서 패들 사용시 업다운 반응이 너무나 즉각적이라서 오토 밋션중 최고수준이라는 포르쉐 PDK 밋션과 비교시에도 반응속도에서는 아쉽울게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대박~!! 주말에 와인딩 코스인 밀양댐에서 나름대로 제법 세게 타봤는데 zl1의 뉘르기록이 왜 좋았는지를 몸소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이덩치에 마치 박스터같은 움직임이 와인딩에서 나온다는게 ... 이건 뭐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날 자주 함께 하는 포르쉐 달리기 모임 지인들과 같이 같는데 그분들도 zl 을 직접 타보고는 상당히 놀래하더군요.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하체와 밋션은 지엠에서 상당히 공들여서 진짜 물건을 만든것 같습니다. 국내정식출시안되는차종이라 직수로 구입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도 많이되었습니다. ss 차저 튜닝이랑 주행이나 밋션반응면애서 별차이없이 비슷했다면 솔직히 실망을 할뻔도 했는데 ^^ 많이 만족 스럽습니다.ㅎㅎ 비록 이차의 직수 구입가가 억대가 제법 넘어가긴하지만 그래도 이만한 출력에 이만한 주행성능을 내는 차량이라면 타사차량이라면 보통은 이차가격의 약 2배정도라야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