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로ss와 관련된 튜닝자료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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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R Suspension Lowering Spring 사용기 |
김도영(shinysun) | 조회수 :4731 | 2016-10-31 (12:03) |
안녕하세요. BMR Suspension 에서 나온 Lowering Spring 를 장착하고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나온자료로는 앞 0.75" (약 2cm), 뒤 1"(약 2.54cm) 의 다운을 해준다고합니다. 1. 시작 예전 타던차들도 그렇고, 다운스프링 ...요거 하나는 별로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운트 치는 문제들때문이였죠. 그런데 쇽이 MRC라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외국 포럼 서치를 해봅니다. http://www.camaro6.com/forums/ 그러던 도중 여기에 있는 사진을 보고 뿅.. 하긴해야겠네, 라고 생각을 하고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다시 검색을 해보기 시작합니다. a. MRC 와의 호환여부 일단 가장크게 걱정이 된부분이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움직이나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구글링을 해본결과 대부분의 반응은 Frequency 의 감지타입이지, 높이를 감지하는 타입이 아니기때문에 센서의 범위를 벗어난 다운량이 아니면 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b. 승차감을 해치지는 않을까 차를 받기전까지는 이부분을 많이 신경을 썼었는데, 막상 차를 받고 보니... 뻥조금 보태서 세단느낌의 카마로 승차감이였습니다. 잡아줄때는 물론 잘 잡아주긴하는데, 롤과 피칭을 약간은 허용은 하지만 두번째의 롤과 피칭은 없다! 라는 느낌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이게 어찌보면 약간 호불호인데, 저같은 경우는 고속에서 조금 떠간다는 느낌도 들고, 처음부터 살짝은 탄탄한 느낌이 났으면 하는 생각에 최소한의 드랍량이라면 그에따른 스프링 탄성도 약간만 높아져서, 딱 맞겠네 생각을 하고 가장 적은 다운량을 보이는 스프링을 선택했습니다. c. 너무 낮아져서 하부가 긁히지는 않을까 위에서 말한 이유도 있겠지만, 이부분도 민감해서... 하긴 해야겠고, 그러면 가장적은걸 해보자 생각한것도 이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다운은 정말 싫어합니다. 타이어의 원호에 맞추어 딱 맞아 떨저여 들어가는 갭이 있는걸 좋아합니다. d. 마운트 치지는 않을까. 아이박이나 BMR이나 다운 스프링을 쓴 차량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이슈는 발생하지 않은듯 보였습니다. 워낙에나 MRC의 스트록이 길어가지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2. 물건 주문 http://www.v8camaro6.co.kr/board_d/view.php?table=board_d&br_num=165&page=1 예전 배대지를 이용하여 구매를 했던 링크입니다. 대략 250불 + 배송비 56불에 수수료 3불 미국제품이니 세금 10%만 내면 집에 갔다 줍니다. 물론 시간도 좀 걸리고, 귀찮게 계속 컨택해줘야 하고, 세금도 내줘야 하니 먼가 귀찮습니다. 약 40만원쯤 드는듯하네요. 3. 장착 물건이 왔는데, 먼가 허름한 박스에 왔네요. 미국애들꺼라 그런지 박스 디자인에는 별다른 돈을 안쓴느낌? 가지고 배너업체로 있는 휠서스로 갑니다. 빨간게 이쁘군요. 검정도 있지만 역시 하체부품은 빨강이죠 ㅎㅎ 차를 올리고 뚝딱뚝딱 작업끝. 앞은 비교적 수월하지만, 뒤쪽은 5link 타입이라 이것저것 많이 풀러야 합니다. 3. 차고 비교 전체적인 차고비교 사진은 요전 게시물에 올렸지만 그래도 정리해서 올려보자면 같은날 우연히 순정차량이랑 같이 자리를 할기회가 생겨서 , 차주분의 동의를 얻고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앞쪽 Lowering 전 Lowering 후 (앞바퀴) Lowering 전 (뒷바퀴) Lowering 후(뒷바퀴) 전체 차고 모습 Lowering 전 Lowering 후 외관상으로는 제가 딱 원하는 그림으로 되었습니다. 4. 승차감 및 성능 휠서스 사장님이 시승을 한번 해보고 오더니 감탄을 하십니다. ㅎㅎ 원래도 MRC 빠였는데, 약간의 아쉬운 롤이 있는걸 잘 잡아주고, 승차감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방지턱 같은데서만 좀 탄탄하게 더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오호라~ 어디한번 느껴봐야지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한 50km정도를 느껴보며 가봅니다. 핸들링성능도 민첩하게 느껴지며(플라시보인지 모릅니다 이건 ㅎㅎㅎ), 그동안 약간의 불만이였던 출렁이는 부분이 많이 개선이되었습니다. 승차감은 거의 그대로인듯하지만, 아무래도 Bump가 많은곳에서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하튼 하드한 느낌이 듭니다. 고속에서는 원했던데로 세단느낌의 떠가는 느낌이 많이 개선되었고요. 5. 차고 스트레스 예전 젠쿱은 손가락 2개 세팅을 하고 다녔는데 배를 살짝씩긁고 다녔습니다.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길에서요. 2cm가 별거 아닐수도 있긴한데, 여하튼 신경이 쓰여서 조심히 다녀보지만, 예전 젠쿱탈때 긁히던곳에서는 아직 긁은적은 없습니다. 차량 차고 Clearance 가 괜찮은 모양입니다. 하체쪽에 툭 튀어나온부분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6. 총평 차량이 무조건 단단하다고 좋은건 아니기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물건입니다. 자세와 스포티한 승차감을 얻는대신 안락한 주행감을 손해를 봅니다. 어느쪽이 더 비중을 가지며, 다른 한쪽을 포기할지를 생각해서 선택해야 할 물건입니다만, 다운량도 적고, 하드함도 그렇게 크게 차이가 안나기때문에 저는 이걸 선택하길 잘 했다. 라는 생각입니다. 추후에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Sway Bar(스테빌라이져) 정도와 스트럿바 정도만 하면 , 저같은경우는 더이상 손을 안댈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