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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FECTA Performance] ECM/TCM 캘리브레이션 |
오승현(Trifecta) | 조회수 :4731 | 2019-03-28 (11:56) |
지금 제 차에 TRIFECTA Performance 튠이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하드웨어는 순정상태에서 맵핑만 올렸습니다. 튠에 대한 설명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성향부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마력수가 얼마나 증가했는가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정상태에서 하드웨어 변경없이 맵핑만으로 올릴 수 있는 마력수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특히 자연흡기 차량에서는 맵핑을 해도 표도 안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따라서, 순정상태의 차량을 맵핑을 한다면 마력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차량의 거동이 어떻게 변경, 개선이 되는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와! 이거 완전 다른 차가 됐어' 뭐... 이런 것이죠. 제일 먼저... 운전하면서 V4/V8 모드 전환이 가능합니다. 투어모드에서는 순정상태와 동일하게 V4 모드가 활성화 되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V8 모드로만 운행됩니다. 더 이상 스포츠 모드에서 연비주행은 안됩니다 ^^ 투어모드에서도 순정상태의 투어모드 보다는 운전이 빠르고 경쾌합니다. 스포츠모드에서는 순정상태의 스포츠모드와는 많이 다릅니다. 기존에 투어모드와 스포츠모드가 크게 구분이 되지 않았었는데, 튠을 올리고 난 다음에는 투어모드와 스포츠모드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스포츠모드에서는 정말 미친놈처럼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성능쉬프트모드가 적극적으로 사용됩니다. 순정상태에서는 악셀페달을 끝까지 찍어 주어야 성능쉬프트모드가 활성화 되었지만, 튠 이후에는 끝까지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가속의지를 살짝 보이면 바로 성능쉬프트 모드가 활성화 됩니다. 제가 밟아보니까.... 스포츠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제가 미친놈이 되겠더군요...계속 밟게됩니다. 그리고, '이게 스포츠모드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TCM 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투어모드에서도 변속이 빠릅니다. 그리고, 90~100km, 8단 구간의 기분나쁜 진동이 없습니다. 흔히들 이 현상을 미션슬립이라고 하시는데요, 이건 미션슬립이라기 보다는 고단이 물려있는 상태에서 저속인 경우 힘딸려서 생기는 진동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경우에는 바로 변속이 되게 되어 있어서 그런 기분나쁜 진동이 생기기 전에 변속시켜줍니다. 글로는 느낌을 전달하기 어려워 안타깝습니다.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제 차 시승시켜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전남 나주 입니다. 평소에는 서울에 있습니다만, 지금은 휴직중이라 나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한 번 타보고 결정하세요. 운전이 정말 재밌어집니다. 제가 이래서 GM차 좋아합니다. 순정상태에서 튠 하나 넣어주면 차가 완전히 바뀝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