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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r Arm, Push Rod 그리고 Lifter 에 대해 알아보자. 튜닝자료실 -카마로ss동호회

Rocker Arm, Push Rod 그리고 Lifter 에 대해 알아보자.

김도영(SunShine)  |  조회수 :4725  |  2019-07-26 (13:16)

자 기본적으로 우리 앤진에서 쓰는 밸브 트레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리 앤진은 OHV라고 해서 기존에 나오는 SOHC나 DOHC엔진과는 다른 형태를가지고 있죠


다른 앤진들은


dohc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와 같이 캠샤프트가 바로 헤드 위에 붙어있어서 밸브를 눌러주는 반면


우리앤진은


push rod rocker ar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와 같이 앤진 정중앙위쪽에 캠이 달려있어서 캠의 프로파일이 리프터를 밀어올리고 그거와 이어진 푸시로드를 통해서


지랫대처럼 락커암이라는걸 밀어서 밸브를 누르게 됩니다.


이게 기본적인 개요이고, 오늘 중점적으로 알아볼것은 리프터 입니다.


1. Hydraulic Lifter vs Solid Lifter


우리가 사용하는것이  Hydraulic Lifter 이고 



요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움직이는 원리는 


(요사진은 제가 예전에 8기통 4기통 설명글에도 썼던 내용같은데, 다시 알고 보니 요건 일반적인 밸브, 4기통 모드 바뀌는 밸브에는

저 아래 스프링 있는쪽에 구멍이 하나 더 나있고 거기에 솔밸브가 달려서 전기 컨트롤로 온오프, 즉 저기가 열려있으면 오일이 빠져나가니 푸시로드가 그냥 허당, 닫혀있으면 원래대로 작동 그런내용입니다.)


요런식으로 오일이 채워져있다가  캠로브가 밀어올리면 중간에 있는 체크밸브때문에 오일은 못빠져나가고 그대로


일체형 솔리드 리프터처럼 움직이게 됩니다. 또 로드가 줄어들어 내려오는경우는 다시 압력을 맞추어서


알아서 락커암을 밀어올려 , 락커암과 밸브 사이의 간극을 0 으로 맞추어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장점이, 열팽창등에 의한 간극조절이 한사이클마다 항상 자동으로 맞추어주기때문에


주기적 점검이 필요가 없으며, 조용하다 등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솔리드 리프터는 이 간극조정을 정확하게 해주는게 가장큰 포인트이고요


장단점은 아래표에..



즉 메인터넌스등에서는 Hydraulic lifter 가 좋고 정숙성도 좋고...하지만 결국 문제가 되는부분은 하이 알피엠에서의


불안정성? 이라 할수가 있겠네요.


2. 다이노 비교



결과는 위 표와같고 , 결국에는 리프터 종류선택만으로 30HP의 출력상승을 보였다는 내용이네요.


고알피엠에서의 정확한 밸브트레인의 컨트롤에 의한 예상되는 상황이죠.


자 이제 그만 알아봅시다.





  • 김보겸(개미리더) | 2019-07-26 14:32
추가적으로 OHV의 단점중 하나가 부정확한 밸브 개폐타이밍인데 그 원인이 두번째 그림의 길다란 Push rod 때문입니다.
Push rod가 가지는 재료 특유의 탄성계수로 인해 외력에 의해 미세하게 스프링처럼 길이가 줄었다 늘었다 하게 됩니다.
Push rod가 가지는 자체 관성때문에 로커암을 잘 안 밀어 줄려고 하거나 또는 열어버린 밸브를 잘 안 닫아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Push rod의 좌굴 현상(휘어버림)이 발생할수 있고 이 경우 밸브는 보통 열린 상태로 멈춰버리고 이때는 50프로 이상의 확률로 밸브와 피스톤이 만나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됩니다.
  •  김도영(SunShine) | 2019-07-26 15:04
       아무래도 구동장치에 긴 연결대가 있으면 불리한점이 많을꺼라 생각은 했는데 ㅎㅎ short travel lifter 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이런저런 내용이 나와서 이번에 한번 공부한내용 정리해본거라, 모자른점이 많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ls7의 travel 거리는 0.200" 인데 하이퍼포먼스쪽은 0.100" 이하인거 같더라고요. 이 움직이는 거리라도 조금 작게해서 RPM에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자 라고해서 나온제품들때문에 공부해보았습니다. ㅎㅎ Solid 타입이 좋을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심조정이 어렵고 하니... 원래 매카닉이 아닌데 카마로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네요 ㅎ
  •   김보겸(개미리더) | 2019-07-26 23:18
        하이퍼포먼스는 과급이 들어가죠? 사실 밸브 스트로크를 반으로 줄여버리면 자연흡기에는 오히려 흡기 공기량이 줄어버리는 악영향이 있을겁니다. 그런 악영향을 과급으로 해소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도영님차는 이미 과급이 있으니 큰 영향은 없겠지만 극한의 출력을 만들어내셔야 한다면 short travel lifter는 한번 더 고민해 보세요.
초크유동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초크유동이란 과급압을 아무리 높여도(무한대까지) 통과유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    김도영(SunShine) | 2019-07-26 23:52
         아 short travel이 전체 스트로크가 주는건 아니고 말하자면 푸시로드 보정범위를 반으로 줄이는거에요.
  •     김보겸(개미리더) | 2019-07-27 15:26
          아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김보겸(개미리더) | 2019-07-26 14:33
도영님 글은 항상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이런 시각화 자료들은 다 어디서 구하시는지 신기해요
  • 김상필(서해) | 2019-07-26 14:36
흐아 어려버 ㅎㅎㅎ
너무 많이 공부 되네욥 일단 하나의 구조를 더 알수 잇던 시간이엿습니다.
  • 김주현(신록군) | 2019-07-27 08:42
햐~~ 공부할게 너무 많군요
  • 이강혁(케서린아빠) | 2019-07-27 09:32
어렵네요 ~~^^
  • 김철기(달구지) | 2019-07-28 17:17
이런건 걍 약사와 의사에게 맏기는걸로..
  • 박준성(딴딴이) | 2019-07-30 04:15
음... 어쨋든 푸쉬로드 방식의 ohv 앤진은 어떻게하든 고 알피엠에선 손실이 있을수 밖에 없다. 요건가요? 뭐... 형식상 태생의 한계. 그정도로 알아 들으면 거 같네요
  •  김보겸(개미리더) | 2019-07-30 16:28
       그렇게 해석하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LT 시리즈 엔진은 미 공군의 B-52 폭격기 및 A10 썬더볼트와 더불어 양키의 3대 노인학대 시리즈에 해당됩니다.
즉 이 시대에서는 이미 퇴출되었어야 하는 오래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태생부터 썩 괜찮은 구조 및 크기, 원가를 강점으로 오래도록 살아남아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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