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자료실

Lt1 엔진 Issue #2

이슈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고성능 앤진 빌드에있어서 필요한부분이라 집고 넘어갑니다.

우리 카마로 앤진은 2.0들이나 박서앤진같이 서로 회전 발란스를 각 대칭되는 피스톤에의해 상쇠되는형태가 아니라서,

카운터 무게추가 달려있습니다.

앤진 크랭크 샤프트에 보시면 킬로틴처럼 생긴 반달형 무게추...

이것으로.. 말하자만 회전 진동을 줄여주는건데, 간단하게 휠 바란스 볼때 무게추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사진에 요상하게 주렁주렁 달린건, 피스톤,컨로드등의 무게를 재서 Bobweight 를 달아준것입니다. 기계에서 돌리기 위해서요.

저걸 첨에 만들때 맞추어 주면 좋겠지만, 당연히 대량 생산에선 그렇게 안되겠죠? 그래서 저걸 뜯어보면 저 추부분에

먼가를 달지는 않고 대신 구멍들이 뚫려있어서 무게를 줄여 놓은걸 볼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도 가능하고요. ^^ 

암튼 이게 왜 중요하냐...

이것이 크랭크 발란스 기계에서 발란스 안보고 돌린 수치입니다. 회전수가 올라갈수록 진동수도 올라가고 외력도 세지고..

쉽게 말해서 휠발란스 안맞았을때 고속으로 달리면 떨듯이 떤다는거죠. 앤진 회전축이. 

그렇게 되면, 머 쉽게 말해서 베어링들 파손등이 일어나고, 결국 엔진 블로우.

그래서 암튼 순정 메이커에서는 이걸 순정 피스톤, 컨로드등의 수치에 맞추어 맞춰놓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의경우 항상 공차등의 오차가 발생하게 되기때문에, 오차 범위를 좀 넓게 잡고 생산성을 올리려 하겠죠.

여기서 나오는 문제가 순정 크랭크 발란스는 일정 이상 수치 이하로 나오지가 않는다. 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허용범위를 넘어간다고해도 6500RPM 쓰시는 분아니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6500rpm까지 땡시는 분들도 별 문제 없이 지나가실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쓰고나니 그냥 일반 시내다니는 유져라면 별 이슈라고도 할것이 없긴하지만, 암튼 앤진 빌드하시는분들은 한번씩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