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자료실

Hptuner - #6 Driver Demand (스로틀 민감도 조정)

자 간만에 시간이 남아서 글을 써봅니다.

위치는 다음에 있습니다.

여기에 Map A 를 누르면 투어모드와 스포츠모드

Map B는 윈터모드

Map C는 트랙 모드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

이것을 누르면 무엇이 나오느냐...

이런 알수 없는 수치의 표가 나옵니다.

써있는 숫자는 계산해서 이해하려하지 마세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사실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엔진에 요구하는 토그 수치라 보시면 됩니다.

표를 살펴봅시다.

위에 RPM or VSS로 되어있는곳은 속도라고 보시면 되고

APP(%) 쓰여있는곳은 실제 전자 스로틀의 밟은 정도를 퍼센테지로 나타내준것입니다.

이부분에서 무엇을 할수 있느냐...

위에서 속도와 악셀레이터 페달 포지션이 만나는 값을 앤진 토크를 요구하게 됩니다.

(Gen5 Lt1앤진은 토크 베이스로 차량을 컨트롤 하게 됩니다. 토크를 지정하게 되면 설정된 이러저러한 값을 참고로 해서 다시 역으로

스로틀을 어느정도 열어서, 점화각은 얼마를 써라해서 원하는 토크값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말은 어렵지만, 간단하게 속도 10에서 엑셀 포지션값이 12% 밟았다고 했을때 요구 토크값은 1,023.0 (단위 내부단위) 입니다. 

이것을 만약 그 아래 있는 1,421.5로 바꿔주게 되면? 엑셀 포지션 12%만 밟아도 차는 이전에 16% 밟은거처럼 토크를 요구하게 되어

스로틀을 더 열어주게 됩니다.

이러면 살짝만 밟아도 차가 민감하게 훅 나가는거처럼 느껴지겠죠? ㅎㅎ

페달 박스하고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보면 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만져줄수도 있고요.

주의!!!!! ) 절대 마이너스에 있는 부분은 건들지 마세요. 내용을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신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는 그냥 놔두세요. 

참고로 속도가 늘어날수록 요구 토크값이 점점 주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건 엔진쪽 값이 아니라 엑셀쪽 토크계산이기때문에, 여러가지 기어비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정도로만 알아두세요 ^^

어차피 엑셀의 민감도만 만져주는거라, 출력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100%악셀에서의 값을 올려봐야 부작용만 심해지고요.

적당히 초중반을 건들여주면 좋습니다. 칩튠이랑 그런게 이런식으로 잘나가게끔 느끼게 만져주는 애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관에만 신경쓰지말고, 재미있게 튜닝생활을 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