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모음

기가바이트 GTX-1080Ti 어로스 익스트림 활용편 1탄

GIGABYTE 지포스 GTX 1080 Ti AORUS Xtreme 11GB

안녕하세요~! 모터헤드입니다!

이 리뷰에 앞서 현재 시점에서 그래픽카드 선택의 고민으로

머리를 싸메고 계실 회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늙다리 중년의 허접한 리뷰인지라 글이 매끄럽지 못할 거라는 점 

우선 양해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의 지원없이 순수 개인이
구매하여 작성하는 리뷰임을 밝혀드립니다.

우선 채굴 바람으로 그래픽카드 시장이 개판오분전이 되었다가

서서히 가격 안정기에 접어들어 안심하고

지름신을 영접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다시 채굴관련 이슈가 고개를 내밀고 

까딱하다가는  또 헬게이트를 맞이할거 같아 

구매를 좀더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1080Ti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현재 컬러풀 Vulcan X 시판을 기다리며 유지중인 시스템입니다만

네 맞습니다. 딱봐도 느껴지시겠지만

 전 갤럭시 HOF 리미티드 에디션 광팬입니다.

번쩍번쩍 눈뽕날리는걸 싫어하고 

깔끔한 화이트 조합을 선호하다 보니

900번대(HOF 980ti는 호복치라는 불명예를 받긴했지만)

1000번대 1070,1080 리미티드 에디션은 

확실히 디자인도 성능도

어떤 상대 회사 제품보다 큰 만족감을 주었기때문이죠

하지만 1080Ti 넘어오면서 이야기가 바뀌어 집니다.

갤럭시 HOF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상위 제품 클럭을 실현하지도 못하였을뿐더러

EPIC(에픽), 일반판 같은 애매한 제품군을

중간에 끼어넣어 장사질의 끝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은 기존 팬입장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기까지..

(이때부터 등을 돌리게 되어버린...)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던 도중 채굴 여파로 그래픽 카드 값이 개판이 되어 버립니다.

1080Ti 제품군이 150만원???

이건 뭔 개소리야...안팔려고 물량없으니

그냥 올려놓은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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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하고 있더이다..

(타이탄의 뺨을 막 후리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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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기 출시작들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컬러풀 불칸X(리뷰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소식 깜깜)

라이트닝Z (MSI의 한정판 버젼이죠)

포세이돈(하이브리드 형태의 쿨링)

기가 익스트림 워터포스 시리즈

새로운 강자가 나오길 학수고대하며

큰기대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닝Z(X아래버젼도 포함)하고

포세이돈 출시

성능이...예상한 스팩보다 

좀...모잘라보입니다????

차기작이다보니..아무래도 기본 클럭,부스트 클럭 등등

팩토리 기본 세팅 수준이 높지않았을까 기대했지만..

??? 물음표를 몇개 던지게 되죠.

그래도 테스트는 해봐야겠죠.

포세이돈 ..요녀석...공랭으로만 쓰긴 좀 뜨겁고

기본 부스트 클럭이 아쉽습니다. 

오버클럭 이빠이 올려서 겨우 3만점 돌파할 수준...

그런데 말입니다.

뭐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새로 나온 세 제품들 가격이

130만원~150만원대를 당연한듯이

올라오더군요.

국내 유통 총판들 제정신들인가 싶을정도로..

딱 한군데 이엠텍만이

EVGA에브가 국내 들여와 그나마

1인1구매 정책으로

정상적인 소비를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SI 므시..이양반들은..진짜..확..)

시간은 흘렀고 가격은 안정기를 찾고 있는데

가격이 창렬한 총판들 아직도 보입니다

용팔이들이 매물 없으니 아쉬우면 사~하고

가격올린것도 있지만

총판자체에서 가격을 높게 책정한 제품들

성능좋고 디자인 잘빠지고

정말 매력있으면 구매들 합니다.

하지만 정도라는게 있죠.

한정판 몇 대만 마치 큰 인심쓰듯 

선착순 판매하면서 가격은 창렬..

여하튼 기대했던 신규 출시 품에 대한 미련은

깔끔하게 접고 

새로운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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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컬러풀 1080Ti 불칸 X?

하아....미워도 다시한번

1080Ti HOF 리미티드 에디션?

그러던 중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내가 호프를 고집하는 이유는 성능과 화이트 감성인데..

불칸X 나와서 성능 괜찮은거 같다면 화이트로 만들어볼까?

흠....아무도 시도 한걸 본적없는...묘한 설레임..

그런데 불칸 X 소식은 국내 총판도 모르쇠로 일관..

계속 기다림에 지쳐 있을때 

지난 퀘이사의 리뷰들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성능과 디자인을 잡았던 제품들 다시 

4열종대 해쳐모여!!!

오호라...

갤럭시 GALAX GTX 1080 Ti HOF 11GB Limited Edition

Colorful iGame GTX 1080 Ti Vulcan X 11GB

GIGABYTE 지포스 GTX 1080 Ti AORUS Xtreme 11GB

요 3가지로 압축해봤습니다.

조탁익스는 성능양호 디자인이 투박 땡..

라이트닝Z 가격 정신좀 차리고 오길 땡..

중하위급 트립은 성능에서 모두  땡..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

자..그럼 외형과 벤치마크 자료를 훓어봅니다.

갤럭시 GALAX GTX 1080 Ti HOF 11GB Limited Edition

출처 : 퀘이사존 

http://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73968

Colorful iGame GTX 1080 Ti Vulcan X 11GB

출처 : 퀘이사존 

http://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83594

GIGABYTE 지포스 GTX 1080 Ti AORUS Xtreme 11GB

출처 : 퀘이사존 

http://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60567

자...여러분들의 느낌은 어떠신지요?

고민하면서 시간날때마다 

리뷰를 10번 이상은 정독하며 보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고 계시나 궁금하군요.

리뷰를 보고 나서 

제마음은 급속도로

기가바이트 1080Ti 익스트림으로 기울지게 됩니다.

성능과 디자인 저에게 딱..

그리고..여기에 뭔가해주면 꽤 이쁘겠는걸? 하는 기대감..

하지만!!!

기가바이트 1080Ti 익스트림 사용기마다 언급되었던

발열 이슈..

"게임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80도가 넘습니다.."

"본체안이 사우나 같습니다.." 등등..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끔찍히 발열에 대한 거부감이 큰 저로서는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그래픽 카드는

80도 이하를 지켜야한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똥고집중 하나입니다.

고민중........................고민중....고민중...

리뷰를 한번더 봅니다..

"..한번 써보고 평을 해보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고 평할 수 없듯이.."

"거지같으면 실랄하게 까줄테다...."

그래서 공수해왔습니다.

아...따끈따끈한 제품..

그동안 감성을 책임져준 녁석..

분리해버리고..

뚜든...크고 알흠다운 녀석을 준비했습니다.

자리를 잡아서 장착을 해봅니다.

흠..나쁘진 않은 비쥬얼입니다.

전원 스위치를 넣어보겠습니다.

호오..좀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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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감상좀 하고..

Aorus마크가 슬리빙 케이블에 가려지네요...ㅜㅜ

이성 회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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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미친듯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성능이 제가 예상한거보다 구릴경우..

실랄하게 까고 카드 교체할 생각입니다.

자..그럼..

3DMARK와 HW Monitor 프로그램을 함께 돌려보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기본 모드부터 테스트해볼까요

3DMARK Fire Strike (Default Preset) 그래픽 스코어 : 29769점

GPU 최고 온도 : 68도

흠...양호합니다..

이번엔 OC모드로 돌려봅니다.

3DMARK Fire Strike (Default Preset) 그래픽 스코어 : 30671점

GPU 최고 온도 : 70도

흠...양호하긴한데..뭔가 좀 이상합니다??

온도가 예상보다 높은 느낌..

그래서!!

커스텀 모드로 딱 들어가보니!!!

쿨럭....

팬스피드 속도조절 디폴트가 이렇게 되어 있네요..

55도까지 팬정지상태이다가 점차 온도를 올려주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상으로

일정온도부터 조금씩 온도를 잡아줘야지

온도 뜨거워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온도 잡는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저런 그래프 형태는 게임할때 풀로드로 장시간 이용 시

온도가 많이 높아질수 있는 형태라고 봅니다.

실제 사용범위는

아이들일때 40도 정도에서 무팬으로 하고 

차근차근 온도를 조절하는게 

맞죠..

그리고 실제 풀로드 구동 되는 시점은

게임로딩했을때 부터니

그때 시원하게 돌려주면 되는거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바꿔봅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65도 이상 찍히는일이 거의 드물겁니다.

이왕하는김에 기본 클럭과 메모리도

살짝  좀더 넣어보고 돌려봅니다.

3DMARK Fire Strike (Default Preset) 그래픽 스코어 : 31183점

GPU 최고 온도 : 61도

그래!!! 이맛이지...

OC모드보다 좀더 클럭과 메모리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61도라는 착한 온도를 보여줍니다.

더 낮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팬속도 그래프 조절 꼭!!

한번!! 아니 두번!! 세번!! 해주세요~!!

여기서 팁~!! 하나 투척

가끔보면 난 그래픽 카드 끝판왕 샀으니

최고성능으로만 쓸거야!! 하시면서

제어판 가셔서 전역설정의 전원 관리 모드를 

"최고 성능 선호"를

선택하시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옆에보시면 알겠지만 최적전원으로 하면

일반 아이들상태나 소소한 작업할때

GPU파워 값이 5~8%만 사용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역 설정에서 최고 성능 선호를 선택해버리시면...

25% 를 항상 유지하게 됩니다.

무려 5배의 전기 낭비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기량 대비 그래픽 카드 온도도 동반 상승하게 되니

예쁜 팬 정지 LED도 구경못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니 게임이든 유틸이든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최고성능선호"를 개별 설정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3DMARK 개별 설정시입니다.

보이시죠?

3DMARK 프로그램 구동 아이들 시에도 

GPU 파워를 25~28% 사용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확인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세번!!! 확인해도 아깝지 않은 꿀팁입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일때만 최고성능선호를 골라주시면

성능도 굿.....쉬고 있을때는 전기세도 절감~!

여하튼....1탄을..너무 길게 쓰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성능까지 마음에 들기때문에

다음 단계를 진행 할 결심이 생겼습니다.

2탄의 타이틀은 바로....

기가바이트 GTX-1080Ti 어로스 익스트림 활용편 2탄

부재: "없으면 만들어 낸다!!!"

Coming Soon..

p.s : 2탄까지 같이 만드느라 만들어 놓은 1탄을 이제야 올리게 됐습니다.